아아아.......... 이틀전에 설에 올라갔뜨레죠~

하루에 3군데 회사 면접이 있어서 당일 3군대를 다 볼려고 하니.. 그 사이의 거리도 거리고
아주 허리가 휘어져 죽는 줄알았습니다. 여의도, 홍대, 강남, 충무로... 4군데군요..

ktx타고 올라가는것도 힘들어 죽는줄;;

지하철에서도 다리아프고 걸어다니느라 다리아프고...

면접 본 회사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기분이 좋았구요.

조금 더 욕심이란것도 더 생긴것 같구...

하루 잠을 자고 가려고 하는데.. 역시 그냥 당일 집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ktx가 매진이라.. 무궁화타고 아주 쩔면서 왔어요.. 후덜덜..

전 기차나 버스 울렁증이 있어서 잠을 못자거든요. 그래서 정말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암튼 결과 적으로 홍대역 근방에 있는 디자인 회사에서 의뢰한 조건에 입사를 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일단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 같았습니다. 사람들 역시.. 너무나도 좋은 분들 같구.

하나같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자체내 스튜디오에.. 팬시, 북아트, 팜플,브로셔,포스터, 광고대행, 앨범 제작 ,시디제킷.. 많은 것들을 하는 것에대해 매력이 있었던것 같구요.

그중에 특히 3월정도 부터는 저를 팬시, 북아트 쪽으로 담당해서 런칭을 진행할것 같아서 참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사실 구할땐 편집디자인 3년경력을 구했는데.. 역시 저 포플 자체가 편집쪽과는 거리가 좀 멀자나요..ㅎㅎ

일단 담주 수요일에 첫 출근을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은 해둔 상태구요. 부산에 지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 지사에선 대학 앨범 제작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분위기나 뭐다 다 좋은데~ 일도요~ 뭐니뭐니 해도 연봉이 첨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조금은 낮아서 조금은 걱정이 되긴하네요~

인정이 될 경우 당연히 연봉을 올려주신다구 약속 하셨구요~ ..

아참! 이 회사는 편집프로그램을 인디자인을 쓴다고 합니다~

지금 어뜨케 다시 설가서 자리 잡을려니~ 지금 상태에선 조금은 깝깝한 생각이..

워낙 장거리로 왔다갔다 이동을 마니 해서 근지.. 글고 설에 집갑이 만만찮죠?

여자 친구도 곧 저 일시작하면 직장을 설로 옴기게 되는데 이거 뭐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ㅎㅎㅎ

할건 만쿠.. 아이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