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하늘나라 5 3,458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며서 이 순간 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 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 입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겁니다


가난한 사랑 이라 해도
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 이지만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 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
---------------------------------------
오후시간도 사랑하소서~..^.~ 

Comments

거리
........, 
명랑!
난 처자가 있는데요. emoticon_001 
고객불만족
항상 사랑하고 사랑 받게 해주소서~ 
u0
<embed src="http://krsong.ivyro.net/music07/lby/001.mp3" autostart=true hidden=true loop=-1> 
찰리신^.^~
그사람에게는 사랑을 주고 사람이아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emoticon_004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